2021-06-16 / 경제뉴스
머스크가 쏘아올린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현실성 떨어진다” - 데일리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친환경 채굴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기존 석탄을 대체할 에너지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채굴에 이용되는 전력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긍정적인 미래 동향과 함께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까지의)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전력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될 수 있어 테슬라 차량 결제를 중단한다는 기존의 발언을 뒤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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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도미노 우려....가상화폐 투자자 대혼란 - YTN
당국, 거래소에 "상폐 명단 달라"…잡코인 정리수순? 2030 눈치? - TV조선
코인빗, 8종 코인 상폐… 업비트發 거래소 ‘잡코인’ 정리 계속 - 조선비즈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코인 정리에 나섰다. 중대형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빗’도 코인 상장 폐지와 유의 종목 지정을 알렸다.
16일 암호화폐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코인빗은 전날 밤 10시 2분 ‘가상자산 거래 지원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코인 8종의 거래 지원 종료와 28종의 유의종목 지정을 알렸다.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는 건 코인의 상장을 폐지한다는 뜻이다.
코인빗은 공지를 통해 “팀 역량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기술 역량 등 글로벌 유동성 등을 평가하는 내부 거래 지원 심사 기준에 충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인빗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획득을 인증한 거래소 20곳 가운데 한 곳이다. 코인빗은 4월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에 정식 가상자산거래소로 신고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식 거래소 신고를 위한 준비 과정의 하나로 위험성이 큰 코인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차, 반도체 부족에 따른 이익감소 미미 -KB - 이데일리
현대차, 지난해 중단했던 '중간배당' 올해 재개 - 한국경제
현대차 2년만에 중간배당 한다 - 머니투데이
DSR 규제 앞두고 대출 문턱 높이는 은행들...금융당국, 대출 '가수요' 관리 - 한국일보
은행권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 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은행권에 '대출 총량'을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자, 은행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없애거나, 대출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 고객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당장 이날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 대출,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3월부터 MCI·MCG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업권별 주요 금융회사들과 간담회를 열었고, 17일에는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협회 임원들과 만나기로 했다.
당국의 우려처럼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세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한 달 사이 4조 원 불어난 747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다음 달 차주별 DSR 규제가 적용되면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며 "최근 금융사와 만남은 DSR 규제와 관련해 가계부채 관리방안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등을 파악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3270선 넘본다[종합]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