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2021-07-06 / 경제뉴스

백수뎁라 2021. 7.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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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떨어져도 하락장?…관건은 해시 레이트 - 데일리안

[비트코인 지금] 4000만원까지 하락…中 채굴업체 사라지면서 채굴 난이도 쉬워져 - 아시아경제

비트코인 3900만~4000만원대서 등락…가상화폐 거래소 줄폐업 가시화 - 매일경제

홍남기·이주열 공감대… 힘 실리는 연내 금리인상론 - 세계일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만나 경제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은 여전한 변수다. 한은 안팎에서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 확산에도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확산세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경기불안이 가중될 경우 인상 시기가 늦춰지거나 인상 폭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는 관측이다.

4일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대면서비스·고용은 아직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일자리·소득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는 동시에 자산시장으로의 자금 쏠림, 가계부채 누증 등으로 금융 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코로나 충격에 따른 성장잠재력과 소비력 훼손을 보완하면서 취약부문까지 경기회복을 체감하도록 당분간 현재의 기조를 견지”하고,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조정하여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 불균형 누적 등 부작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이나 물가 인상, 미국 금리 시계를 고려했을 때, 한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론이 힘을 받는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각국 역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변수로 꼽는다. 지난 6월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 우려를 내비치는 동시에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이 경제전망의 리스크 요인이라고 경계한 바 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 "전기차·수소전지 등 미래사업 경쟁력 확보" - 아시아경제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장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에서 "본격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전동화 시장의 리더십과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수소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와 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의 영역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네시스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고수익 차종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고정비 절감, 공용화 확대 등으로 원가 절감에 힘쓸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밸류 체인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고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독]SK하이닉스,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 '기본급 100%' 지급 - 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가 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PI(생산성 격려금)으로 지급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망에 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PI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PI는 오는 9일 지급될 예정이다.

PI는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금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지급되며 각각의 최대치는 100%다.

2013년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여파로 연간 100%의 PI를 지급한 경우를 제외하면, SK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100%의 PI를 지급해왔다.

한편 삼성전자도 이날 사내망을 통해 각 사업부에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옛 PI)을 공지했다. TA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사업부별 목표 달성 공로를 인정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 TAI 최대치인 기본급 100%를 지급받는 사업부는 DS(반도체) 부문의 메모리 사업부, CE(소비자가전)부문의 생활가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IM(무선통신) 부문의 네트워크 사업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기, 피치에 "선제적 국가채무 총량관리 강화"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앞두고 진행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의 면담에서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선제적인 국가채무 총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가 5일 제임스 맥코맥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화상으로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기재부가 6일 밝혔다.

이날 피치 측은 최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정부 대응 변화 여부와 중기적 재정준칙 달성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1일로 예정됐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한 주 유보했지만, 추가적인 이동이나 영업제한 조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행할 예정인 소비 진작책들도 시행 시기가 일부 조정될 수는 있겠으나, 현재 확산세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인 만큼 큰 제약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정준칙이 시행되는 2025년 준칙 준수를 담보하기 위해 사전에 채무 관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홍 부총리는 밝혔다.

이외 홍 부총리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적자국채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하고, 국가채무도 일부 상환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당초 전망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이후 내달 8일까지 우리나라와의 연례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1~2개월 내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발표할 전망이다.

현재 피치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AA-이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車노조 '파업' 이번주 분수령?..현대차·한국GM 찬반투표로 압박 - 머니투데이

국내 현대차 5대 중 1대꼴 판매…제네시스 '천하' - 헤럴드경제

LG 임직원몰서 아이폰 판매…애플과 밀월 깊어진다 - 데일리안

금융자산 10억 이상 자산가 3명 중 2명 "서머랠리 기대" - 연합뉴스

하반기 막 오른 IPO 전쟁…실탄장전하는 투자자들 - 이데일리

하반기 첫 대어인 SD바이오센서의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막이 오른다. 이달에만 SD바이오센서를 포함, 카카오뱅크의 청약이 진행되고, 오는 8월에는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의 청약이 예정된 만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을 위해 증권사 계좌로 돈을 옮겨놓으면서 투자자예탁금도 7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7월 첫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SD바이오센서다. SD바이오센서는 예상 시가총액 4조5726억~5조2839억원 수준의 기업으로, 공모 희망 밴드는 4만5000~5만2000원에 달한다. 앞서 SD바이오센서는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면서 6월이었던 상장 계획이 7월로 밀려났고, 희망 공모가 밴드를 약 31~38%가량 조정했다. 이에 공모 규모 역시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던 것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공모가를 확정 후 오는 8~9일 청약이 진행되며, 지난달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한 만큼 중복청약은 가능하다.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혜주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공모가 결정 과정에도 압박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회사 측은 면역화학진단뿐만이 아니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체외진단 분야에서 통합적인 라인업을 갖췄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으며, 증권가 역시 코로나19 이후 회사가 내세울 인수합병(M&A), 신사업 등의 전략에 무게를 뒀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신규 분자진단장비 출시,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은 만큼 급격한 매출 하락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역량은 추후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오는 26~27일에는 카카오뱅크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주당 희망밴드는 3만3000~3만9000원으로, 최대 2조5526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대어다. 또한 SD바이오센서와 카카오뱅크의 사이에는 큐라클, 맥스트, 플래티어, 딥노이드 등을 포함, 총 7곳의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카카오뱅크의 청약과 환불이 마무리된 이후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공모금약 5058~5969억원 규모의 중형급 종목인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 옛 CJ헬스케어) 역시 청약에 나서는 만큼 한 달 내내 쉬지 않고 청약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역시 공모가를 한 차례 낮춘 크래프톤이 오는 2~3일 청약을 진행하며 곧바로 7월 흥행의 바톤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기존 공모가 밴드보다 약 10%씩을 낮춘 40만~49만8000원을 새로 제시했고, 비교군에서 월트 디즈니, 워너뮤직 등 게임 외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제외하는 등 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의식한 듯한 행보를 보였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위주의 매출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게임 포트폴리오 구축, 유명 IP를 보유한 기업들과의 인수합병 등 콘텐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보강했다.

크래프톤의 청약이 마무리되고 하루 후인 8월 4~5일에는 바로 카카오페이의 청약이 진행된다.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지만 국내 IPO 사례 중 최초로 일반 청약자 물량 425만~510만주(25~30%)의 전체에 균등 배정을 실시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차이로 대규모 청약이 이뤄지는 만큼 이 기간 대규모의 자금 이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