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2021-05-13 / 경제뉴스

백수뎁라 2021. 5. 13. 10:08

뉴욕증시, 美 소비자 물가 급등에 하락 출발 - 연합뉴스

[뉴욕증시] 예상 웃돈 소비자물가 상승에 '털썩'..나스닥 2.67%↓ - 파이낸셜 뉴스

코스피 '인플레 공포' 1%대 급락 출발…3100포인트 위협 - 매일경제

'대만 쇼크' 덮친 반도체株…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뚝' - 머니s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지난 12일 일제히 하락했다. 결정적으로 반도체산업이 주도하고 있는 대만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48%) 내린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만9800원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8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30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앞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11일 9만68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8만원 박스권에 머물렀다. 이날은 8만원선까지 내주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7만원대를 기록했다.

SKIET 청약·삼성家 대출에 4월 가계대출 25.4조 폭증..사상최대 - 머니투데이

"공모주·비트코인 투자하자"…SKIET 청약에만 9조원 '빚투' - 한국경제

 

키움證 "추세적 인플레이션 급등 아냐…국내증시 하락 제한적" - 뉴스1

키움증권은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포와 관련해 13일 "추세적인 인플레이션 급등이 아닌, 일시적 공급 차질에서 기인한 오버슈팅(목표 초과) 후 완만한 인플레이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월 소비자물가 서프라이즈로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물가 전망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라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출현 시 연준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음에도,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삼성·LG '백신 휴가' 도입 결정…다른 기업으로 확산될 듯 - 더팩트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백신 휴가 기준을 공지했다. 노조가 하루 전 백신 휴가 3일을 요청하자 바로 응답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백신을 접종한 전 직원에게 당일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직원들은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사의 별도 소견서 없이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더 낼 수 있다.

홍남기 "고용 회복세 더 뚜렷해졌다··· 민간 일자리 증가" - 서울경제

홍 부총리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65만 2,000명 늘어나 2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좀 더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월 대비 취업자(계절조정)도 6만 8,000명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2월 이후 누적 증가 인원은 72만 8,000명”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30~40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개선됐고 특히 청년층의 고용 개선 폭이 확대됐다”며 “30~40대 고용 감소는 인구 감소에 따른 자연적 취업자 감소보다 작아 인구요인을 고려하면 고용상황이 개선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고용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업자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대면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경기 개선에 이어 고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때 ‘완전한 경제회복’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매도 다시 1조 육박…삼성전자·현대차 집중 - 뉴시스

일일 공대도 거래대금이 다시 1조원대 규모로 불어났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에 거래가 몰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8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7065억원을 던졌다. 기관은 996억원, 개인은 96억원을 각각 공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1681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외국인 1294억원, 기관 355억원, 개인 3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에 923억원이 집중됐다. 현대차는 48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LG디스플레이 329억원, 네이버(NAVER) 269억원, 삼성전기 236억원, SK하이닉스 235억원, SK이노베이션 201억원 등 순이었다.

美반도체·배터리 투자 참여?…한미정상회담에 최태원·삼성·LG CEO 동행(종합) -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오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삼성, SK, LG의 CEO들과 함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미국 투자를 단행했거나 추가 투자를 앞두고 있는 기업 CEO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구성을 놓고 재계와 막바지 조율중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대신 산업부가 기업들과 개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한상의 측은 "별도의 경제사절단을 꾸리진 않는다"고 밝혔다.

거래대금 '0원' 코인 수두룩한 암호화폐 거래소 - 서울경제

일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거의 없는 '잡(雜)코인'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인들은 일정한 법적 기준 없이 각 거래소만의 기준을 통과하면 상장할 수 있다.

비교적 거래 규모가 큰 거래소에서도 거래대금이 '0'인 코인들이 적지 않다. 거래소 체인엑스 원화 시장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총 67개 코인이 상장해있는데 이 가운데 15개(22.4%)의 거래대금이 '0'이다. 한 거래소 업계 관계자는 “코인에 대한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연준 2인자 "물가 지표 놀랐지만…인플레 일시적일 것" - 이데일리

리처드 클라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12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놀랐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에 참석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률은 아마 내년과 2023년에는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제롬 파월 의장에 이은 ‘연준 2인자’로 꼽힌다.

이날 나온 노동부 집계를 보면,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6%)를 상회했다. 지난 2008년 9월(5.0%) 이후 거의 13년 만의 최고치다. 4.0%를 돌파한 자체가 이때 이후 처음이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번 물가 지표를 두고 “하나의 데이터에 불과하다”며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에 의해 오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기 전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더 오를 것 같다”면서도 지속적으로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연준이 경제에 제공하고 있는 엄청난 부양(massive stimulus) 규모를 축소하는 건 아직 거리가 멀다”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경제의 상당한 추가 진전(substantial further progress)이 이뤄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 달갑지 않은 수준(undesirable levels)까지 오른다면 연준은 주저 않고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