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野공관위원장 “단호 대처”에... ‘성희롱’ 현근택 출마 포기
성희롱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의 조사를 받고 있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6일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현 부원장 사건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낸 뒤 나온 불출마 선언이다.
현 부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춘다”고 했다.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었다”며 “보다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 이재명 민주 대표, 내일 최고위 주재로 당무 복귀…과제는 산적
피습으로 수술·퇴원 후 자택 치료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내일(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이 대표는 이어서 인재환영식을 주재하는 등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 저녁에 술 마시고 초과근무수당 챙겨... 금융위 사무관 74%가 부정 수령
금융위원회 직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5급 사무관 10명 중 7명 이상이 평일 퇴근 이후 또는 휴일에 식사·음주 등 개인 용무를 보고도 근무한 것처럼 속여왔다. 지난 3년간 이들이 놀면서 받아 챙긴 수당은 4,600여만 원에 이른다. 게다가 해마다 부정수령액은 증가했다. 금융위의 제 식구 감싸기가 직원들의 기강 해이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16일 금융위에 대한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액과 가산징수금(부정수령액의 최대 5배) 등 총 2억1,600여만 원을 징수하고, 비위에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통보했다.
파이낸셜뉴스 - 현대차·기아 R&D 조직 대수술...AVP 조직 신설 '송창현' 이끈다
16일 현대차·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기아의 R&D는 주로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직에서 총괄하여 추진해왔으며 이와는 별도의 조직인 SDV본부와 포티투닷(42dot)을 중심으로 혁신 SDV 개발이 진행됐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를 R&D 원팀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팩트 - 태영發 금융권 리스크↑…5대 은행, 조 단위 PF 우발채무에 '긴장'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금융권 뇌관으로 떠올랐다. 5대 시중은행의 태영건설 부동산 PF 보증 우발채무가 조 단위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워크아웃에 따른 채무 상환 유예로 숨통이 트였으나 은행권의 충당금 추가 적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은행별로 보면 기업은행의 PF 보증 우발채무가 5668억 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국민은행 4581억 원 △산업은행 3891억 원 △농협은행 3374억 원 △ 신한은행 3194억 원 △하나은행 674억 원 순이다.
과도한 부동산 PF대출로 유동성 리스크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은 지난달 워크아웃을 신청, 이달 11일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작업을 위한 실사에 돌입했다. 워크아웃 개시로 태영건설의 금융채권 만기는 오는 3개월 유예됐다. 채권단은 오는 4월 11일 제2차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겨례 - 한전, 21년 만에 다시 통신사 됐다…발전사 등 대상 제한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다시 기간통신사업자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전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전은 자체 통신망을 활용해 자사 전국 사업장과 민간 발전사 등에 이음 5세대(5G) 이동통신(5G 특화망)과 전용회선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한전이 전기통신사업 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며 “한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전력 자원의 개발, 발전·송전·변전·배전, 이와 관련된 영업·연구·기술개발을 위해 전력 그룹사와 민간 발전사 등 특정 분야와 대상에만 기간통신 역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제한하는 조건을 달았다”고 밝혔다.
한전의 기간통신사업자 자격 취득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한전은 송전선을 따라 구축한 통신망을 활용해 통신서비스를 했고, 전용회선 사업자 파워콤을 설립해 한전 통신망을 통신사들에 빌려주는 사업에 나선 바 있다. 파워콤은 통신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엘지텔레콤(지금은 엘지유플러스(LGU+))에 인수·합병됐다.
매일신문 -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현실화하나…산업부, 관련 용역 발주
헤럴드경제 - ‘北·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코스피 2500선 붕괴…원달러 환율 11원 급등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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